[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 컬처패스’는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문화소비쿠폰 지급’ 후속 사업으로, 경기도형 문화소비 지원 제도다. 도는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7만 장의 쿠폰을 발급한다.
‘경기 컬처패스’ 오늘은 문화로 티켓링크 포스터(경기도 제공)
쿠폰은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 5천 원권 ▲숙박 1만 원권으로 구성되며, 1인당 연간 최대 2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CGV(영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여기어때(숙박·액티비티) 등 주요 플랫폼이다.
경기에서 "액티비티 여기어때"관련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 컬처패스는 9월 15일 오전 9시 오픈되는 전용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설치 후 회원가입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도는 본격 시행에 앞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 사전 신청과 댓글 이벤트 참여, 정식 오픈 후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 원권 교통카드가 증정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 컬처패스는 단순한 할인 쿠폰을 넘어 도민의 일상 속 문화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문화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문화 체감도를 높이고, 정부의 생활문화 소비 확대 정책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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