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5일 개막하는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오는 5일 개막하는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4일 경기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들과 화재 예방 대책과 긴급상황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 측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연습장에는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해 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3자 통역 시스템’을 운영, 원활한 119 신고 체계도 구축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 김희철 과장은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선수단과 시민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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