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10회 진도군수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제10회 진도군수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권 각지에서 약 60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승자 진출 방식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체육회 조규철 회장, 전라남도탁구협회 박용수 회장이 참석했다. 지역을 찾은 탁구 동호인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올해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은 진도군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로 약 1억 원 규모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탁구는 작은 공 하나로 나이와 성별, 지역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탁구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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