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축전은 세계유산愛쿠폰을 발행해 유료 프로그램 참여자 1,500명에게 총 1,500만원 규모의 쿠폰을 제공한다. 사진은 순천만습지 전경.
[시사의창=신민철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이번 축전에서는 ‘세계유산愛쿠폰’을 발행, 유료 프로그램 참여자 1,500명에게 총 1,500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암사 인근 22개 업소(식음료 13곳, 숙박 9곳)와 순천만습지 인근 22개 업소(식음료 15곳, 숙박 7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용 편의를 위해 가맹 업소에는 안내 포스터가 부착되고, 쿠폰 뒷면에는 업소 목록이 기재된다.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축전은 세계유산愛쿠폰을 발행해 유료 프로그램 참여자 1,500명에게 총 1,500만원 규모의 쿠폰을 제공한다.
지역예술인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순천무용협회, 순천국악협회, 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지역 극단 등이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며, 이번 축전을 통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얻는 동시에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16개 프로그램 중 12개 프로그램이 지역업체에 의해 운영돼, 행사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축전 관계자는 “세계유산축전이 단순한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은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AR·VR 실감형 공연 ‘만일의 수행’, ‘갯벌의 사계’, 산사 체류 프로그램 ‘산사에서의 하룻밤’, 순천만 갈대 백패킹, 세계유산 버스투어 등 풍성한 체험이 마련돼 세계유산도시 순천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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