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오는 9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준비에 한창이다.
의원들은 8월 말 남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각 의원들은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들과의 토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중앙부처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며 현실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3회 추경 심사를 대비해 부서별 예산 편성 내역과 집행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며, 악화된 민생과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의 철저한 준비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