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는 9월 2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해루 앞 특설무대에서『바다의 소리, 鎭海에 퍼지다』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교육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해군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진해구민들과 군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민ㆍ군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무대 위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해군교육사령부가 지역민과 군 장병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다.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정호)는 "9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해루 앞 특설무대에서 음악회 『바다의 소리, 鎭海에 퍼지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해군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진해구민들과 군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음악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해군의 노고에 응원을 보냈다.

공연은 해군 군악대의 힘찬 연주를 시작으로 영화와 뮤지컬 OST, 가수 이찬원의 히트곡, 이문세 메들리, 최신 인기곡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해군 홍보대가 준비한 마술, 비트박스, 비보이 공연도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90분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해군교육사령부는 9월 2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해루 앞 특설무대에서『바다의 소리, 鎭海에 퍼지다』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교육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해군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진해구민들과 군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민ㆍ군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판놀음을 진해구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출연진 모두가 함께 부른 해군가로 장식됐다.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화답했고, 일부는 합창에 동참하며 공연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오늘 음악회는 해군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의 상징이었다”며 “해군의 감동적인 선율은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과 힘으로 다가왔다. 진해구 또한 해군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람객 이모 씨(52)는 “늘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 덕분에 안심하고 살 수 있다”며 “오늘 같은 음악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5월에도 ‘교육사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민과 소통한 바 있다. 교육사는 앞으로도 친해군화 활동을 지속하며 군과 지역사회의 신뢰와 화합을 다져갈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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