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3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지난 2일 군민과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교육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은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앞서 이상익 함평군수가 격려사 하는 모습


[시사의창=오명석기자]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지난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선순자 전문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평등 인식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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