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2025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9월 20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5 전남GT(Grand Touring)’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25 전남GT(Grand Touring)’대회는 매년 1만 1천여 명이 찾는 인기 대회로, 선수와 대회 관계자 3천여 명 중 86%가 타 지역에서 방문해 지역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 일정을 개편해 토요일 개막식과 1개 종목 결승전을, 일요일 나머지 5개 종목 결승전을 배치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체류 시간을 확대했다.

‘2025 전남GT(Grand Touring)’대회는 2시간 내구레이스 ‘전남내구’,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레이싱 전용차량이 참가하는 ‘스포츠프로토타입’, 모터사이클 ‘스포츠바이크’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원슈타인과 마이티마우스의 축하공연, 가상레이싱, 카트체험,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2025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9월 20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전남GT 대회 그리드워크


전라남도는 현재 참가 선수 모집과 운영 인력 확보를 마무리하고, 경주장 진입도로 정비와 서킷 도색 등 안전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라남도 장영철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가 지역주민과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 전남GT(Grand Touring)’대회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그랜드 스탠드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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