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7일(일) 오후 1시, 전통문화관에서 2025년 세 번째 ‘PLAY 무등풍류 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마을의 일상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역사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PLAY 무등풍류 뎐’ 세 번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몰입형 역사 체험과 가을 정취를 담은 공연으로 꾸며진다.
‘무등풍류 뎐’은 조선시대 절기와 명절,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전통문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직접 암행어사가 되어 탐관오리 변사또를 단죄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 직업·신분 체험, 전통놀이, 공예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직업(도사, 떡장수, 소리꾼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엽전을 획득하고 이를 놀이 체험이나 기념품 교환에 활용하는 활동이 마련된다. 또 투호놀이, 소고놀이, 판소리 배우기 등 전통놀이, 떡메치기, 전통 간식 시식, 창포비누·전통부채 만들기 등 공예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오후 3시부터는 크로스오버 프로듀싱 팀 ‘G.I.F.T.’가 무대에 올라 소리꾼, 트로트 가수, 뮤지컬 배우, 작곡가가 함께하는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백로 절기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PLAY 무등풍류 뎐 2025」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행사는 10월 12일에도 열리며, QR코드 인증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문화재단 #무등풍류뎐 #변사또찾기 #암행어사체험 #전통문화관 #크로스오버공연 #G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