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코스튬플레이」 행사를 오는 9월 7일(일) 오후 2시,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게임‧영화 캐릭터를 직접 구현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의 퍼포먼스와 무대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코스튬플레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의상‧타투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7일 오후 2시, 청춘빛포차광장에서 「주말은 청춘 – 코스튬플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캐릭터를 직접 구현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의 무대 공연과 퍼포먼스로 꾸며지며, 코스튬플레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공연에는 전국 8개 팀이 참여한다. 주요 무대는 ‘달빛천사’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풀문을 찾아서’, ‘너에게 닿기를’ 댄스 공연 ‘지금 너에게 전하고 싶어’,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을 각색한 ‘LIKE’, 웹툰 ‘정년이’를 기반으로 한 ‘매란국극단 순회공연’, 버츄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 댄스 공연 ‘퇴근후이세돌’, 웹소설 ‘내가 키운 S급들’ 무대 ‘S급 사이에 피어난 F급’, 애니메이션 ‘프리파라’ 댄스 ‘프리파라 좋아 프리?’, 보컬로이드 댄스팀 ‘애상밖의상황’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사회는 한국 코스튬플레이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있는 전문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잉’이 맡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슬램덩크·해리포터·화산귀환 등 의상 체험, 브라운 모루인형·산리오 프렌즈 점토인형 제작, 워터 판박이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청춘문화누리터 – 주말은 청춘’은 지난해 10월 시작된 청년 문화 프로그램으로, 스트릿댄스 배틀·디제잉 파티·힙합·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특히 인기 높았던 ‘코스튬플레이’와 ‘스트릿댄스 배틀’이 다시 무대에 올라 청년 문화의 창의성과 열정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코스튬플레이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창작과 공연 예술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 세대의 문화적 자산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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