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억 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억 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국 26개 선정 기관 중 7위 규모의 지원금으로, 예술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받은 예술인(단체)에게 후원금의 최대 2배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예술과 기업의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신규 공모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공모 설명회 직후 예술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홍보, 카드뉴스 제작, 온라인 홍보를 신속히 추진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지원신청서 작성과 증빙자료 준비를 예술인(단체)과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 기업과의 매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담당했다.

그 결과 광주문화재단은 열악한 지역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칭 구조를 확보하며 예술인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후원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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