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꿈빛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공연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마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우주과학 매직쇼로, 어린이들이 우주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꿈빛도서관은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특별 공연을, 광양중마도서관은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격차 해소에 나선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어린이실에서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라는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스토리텔링과 우주과학, 매직쇼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AI 그림 생성, 비눗방울을 활용한 행성 이야기, 중력 체험, 달 여행 그림자놀이, 공기대포·액화질소 실험 등 다양한 체험이 포함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같은 기간 광양중마도서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3일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소시지 소시지」, 「감기 걸린 물고기」를 함께 읽고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의 지도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과 표현력 향상은 물론, 사회적 소속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 도서관과 김현숙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문화 활동으로, 책을 통해 과학과 상상력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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