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 책과 예술, 축제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열 계획이다. 사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책읽는ACC 전경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 책과 예술, 축제와 스포츠가 어우러져 도심 곳곳에서 가을의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9월은 ‘독서의 달’을 맞아 광주 전역의 도서관과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는 전시와 체험 행사가, 시청광장에서는 ‘빛고을 책마당’이 개최돼 북크닉·작가 강연·사일런트 요가 등 특별한 독서 축제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책 읽는 ACC’와 북마켓·문학포럼 등 책과 예술이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 책과 예술, 축제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열 계획이다. 사진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도 연이어 열린다. 9월 5일~12일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9월 22일~28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5·18민주광장 등 도심에서 치러져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제 문화예술 축제도 풍성하다.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글로벌 디자인의 흐름을 선보인다. 사직공원 일원에서는 9월 6일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열려 K-팝, 재즈, 국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울려 퍼진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 책과 예술, 축제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열 계획이다. 사진은 독서축제 12회 도서관문화마당 독서쉼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명소와 지역 축제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송정역 일원의 ‘남도맛페스티벌’, 양림동의 ‘양림 아트 워크’,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대의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등은 미식과 예술, 가족형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ACC 개관 10주년 특별전 ‘봄의 선언’과 아시아문화주간 ‘ACT페스티벌’은 예술·창의·기술이 융합된 퍼포먼스로 광주의 문화적 비전을 드러낸다.

광주광역시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9월 광주는 스포츠의 감동, 예술의 영감, 축제의 낭만, 자연의 힐링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도시”라며 “광주 방문의 해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가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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