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4-H연합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 22개 시군 청년4-H회원이 함께 모여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청년 축제의 장이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강진군4-H연합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 22개 시·군 청년4-H회원이 모여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청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진군에서는 송도우 4-H연합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농특산물 전시부스에서는 강진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며 시·군별 전시 콘테스트에도 도전했다. 또한 족구,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체육대회와 함께 플로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청년 농업인의 단합과 열정을 보여줬다.

27일 오후 열린 봉화식과 회원 장기자랑 무대 ‘클로버의 향연’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표현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의 청년 농업인들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야영교육을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면서 AI 과학영농 시대를 선도할 역량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4-H본부 윤윤근 회장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장려금 100만 원을 강진군4-H연합회에 전달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 청년4-H회원들이 강진 농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4-H연합회 송도우 회장도 “이번 야영교육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강진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며 “군의 관심과 장려금 지원은 청년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강진군을 대표하는 차세대 농업 리더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강진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AI과학영농 #전남청년야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