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의 자연·역사·문화가 가진 가치를 되새기고 특별한 연사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제주 오티움(Otium)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여행 ‘제주 오티움(Otium)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티움(Otium)’은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는 라틴어로, 식사·놀이·명상·휴식·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른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제주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하는 일반인 대상 유료 상품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선흘 동백동산 곶자왈을 전문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제주의 독특한 자연 생태를 탐방한다. 이어 사슴책방에서는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 그림책을 소개받고,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을 찾아 제주인의 생활상을 가까이 체험한다.
둘째 날 일정은 서귀포 표선 해변에서 제주의 아침 공기와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기를 시작으로, 세계 스윙댄스 챔피언과 함께하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제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사가 제공되며, 숙소는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이자 5성급 종합 휴양 리조트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로 지정됐다.
이번 투어에는 깊은 울림의 인문학 강연으로 잘 알려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연재 중인 김지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김여진 히어스피치 대표(전 YTN 앵커), 오름 사진작가 최경진, 아시아 최초 스윙댄스 세계 챔피언 이해인 프로댄서가 함께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작년 투어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특별한 치유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디어마이블루를 통해 가능하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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