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11개소, 원아 174명을 대상으로 ‘치카포카 양치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구강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를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인 ‘우리아이 치아건강 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사진은 대동어린이집 대상 어린이 구강 위생 교육 사진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보건소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맞춤형 어린이 구강 위생교육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에 나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11개소, 원아 174명을 대상으로 ‘치카포카 양치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우리아이 치아건강 주치의’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잇솔질의 중요성,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칫솔 모형 실습, 플립차트 학습, 활동지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치 예방에도 힘썼다.
함평군 보건소 심화섭 소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구강 관리 교육으로 학부모와 교사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이며,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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