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주 연속 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미지는 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예방 수칙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전국 입원환자는 27주차 101명에서 34주차(8월 17~23일) 367명으로 늘었고, 전남 역시 같은 기간 2명에서 18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발생 비율은 전국 61.2%였으나 전남은 75.5%로 높게 나타나면서 고위험군 대상 감염관리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시군과 관계 기관에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관리 지침을 신속히 전파하고, 고령층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전담대응기구’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모니터링 대상도 기존 45개소에서 112개소로 확대해 감시망을 강화했다. 또 도내 감염취약시설 733곳에 마스크·손소독제·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12만 개를 배부했고,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일상 속 방역 실천도 거듭 당부했다.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의료기관이나 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는 밀폐된 실내 모임이나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주요 내용◀
<일상생활>
○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권고
○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됨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 자제를 권고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필요
○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환경 조성 권고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 밀폐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 행사 참여 자제
○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
<감염취약시설*> *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
○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 주기적인 실내 환기(예: 2시간마다 10분씩)
○ 코로나19 진단 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쉴 수 있게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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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부터는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특히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라남도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증가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의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을 통해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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