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믿음기자]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8일 광주에 정착한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항공우주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항공우주소년단 광주전남연맹(연맹장 임병순)이 방문수업 형식으로 이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의 원리와 우주과학 기초를 배우고, 직접 모형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체득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8일 광주에 정착한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항공우주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으며, 진로 탐색의 의미를 더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순 연맹장 역시 “아이들이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늘을 향한 작은 관심이 더 큰 도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속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긍심과 미래세대로서의 비전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믿음기자 sctm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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