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은 보성고등학교 전경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가 교육부 주관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보성고와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군청이 긴밀히 협력해 거둔 교육 혁신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성고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재구조화, 기초·기본 학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학생 소질·적성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향후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 자율성이 보장된다. 교장 공모제와 교사 100% 초빙제를 도입해 교육발전특구의 거점 고등학교로 도약할 전망이다.
보성고는 2025학년도부터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 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동신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협약을 맺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보성군은 이번 성과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이 맞물리면서 보성형 미래 인재 양성 체계 완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보성군 RISE 사업’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연계해 전문 강사 양성,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 등 실무형 특화 교육을 추진,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보성고 김문주 교장은 “이번 선정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학교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만든 교육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협력 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심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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