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총선 이후 지켜왔던 침묵을 깨고 이병훈의 광주 리모델링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제목의 책을 탈고하며 출판토크콘서트를 갖는다. 9월 6일(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 사진은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저서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부제: 이병훈의 광주 리모델링) 출판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총선 이후 지켜왔던 그의 침묵을 깨는 첫 공식 행보여서 지역정가와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최근 정청래 의원의 당대표 당선 직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크게 기여했는데 국가는 호남 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는가”라는 화두를 던진 바 있다. 그는 “이제는 정부와 민주당이 답해야 한다”며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했고,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토크콘서트가 더욱 상징성을 갖는다.
저서는 지난해 12월 집필을 마쳤으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정국과 조기 대선, 당대표 선거 등 전국적 이슈로 인해 출판 행사는 연기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진행은 독일 함부르크방송 동아시아 담당 기자 **안톤 숄츠(Anton Sholtz)**가 맡는다.
250828_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총선 이후 지켜왔던 침묵을 깨고 이병훈의 광주 리모델링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제목의 책을 탈고하며 출판토크콘서트를 갖는다. 9월 6일(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 사진은 책 표지이다
책에는 광주의 음식 문화에서부터 인공지능까지, 저자가 평소 구상해온 ‘광주의 리모델링 비전’이 담겼다. 문화와 AI의 융합을 통한 모빌리티 사업, 제2의 광주형일자리 구상, 문화콘텐츠 중심의 문화도시 시즌2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광주를 정교하게 리모델링하는 일은 지방시대를 여는 새로운 역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문화도시특별법 개정,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정상화, 광주형일자리 등 그가 직접 추진했던 광주의 핵심 사업 경험도 녹아 있다. 단순한 상상을 넘어 현실 정책으로 구현해낸 과정과 성과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특히, 주먹밥과 막걸리 같은 일상적 소재에서 출발해 지역 문화의 DNA를 분석하고, 그것이 거대 문화경제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채롭고 힘 있는 문체로 풀어낸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출판토크콘서트는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광주리모델링 #출판토크콘서트 #지역이강해야대한민국이산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치 #문화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