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을 마련,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들녘경영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영농이 가능한 20ha 이상 30ha 미만 집단화된 농지 대상 5인 이상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을 지원. 특히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우선 선정해 쌀 과잉 생산을 완화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소규모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들녘경영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동영농이 가능한 20ha 이상 30ha 미만의 집단화된 농지를 경영하는 5인 이상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이다. 특히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우선 선정해 쌀 과잉 생산을 완화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경영체는 현재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타작물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체별 최대 3억 원 규모의 시설·장비,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70%는 지방비로, 나머지 30%는 자부담으로 충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법인은 사업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관할 시·군 농업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전라남도 식량원예과 유덕규 과장은 “소규모 농업인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쌀 산업 구조 개선과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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