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은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 창작, 그림책 감정 지도(코칭), 시 낭송, 동시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학관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 창작, 그림책 감정 지도(코칭), 시 낭송, 동시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4개 강좌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나도 시인 창작교실’은 9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려 시 쓰기를 통한 자기 성찰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그림책과 소통을 위한 감정코칭’이 운영되며, 그림책 읽기와 감정 공유를 통해 심리적 치유를 돕는다.
‘시를 노래하라’ 과정은 9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발성과 호흡 등 낭송 기법을 배우며 시적 감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대상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시 한 줄’은 9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려 멋글씨를 활용해 마음에 남는 동시를 표현한다.
수강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 또는 광주문학관으로 접수 가능하며, 강좌별 선착순 15명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문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창작과 감상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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