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를 성대히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사진은 강기정 시장이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K-콘텐츠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를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에이스 페어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를 주제로 방송·OTT, 애니메이션, 게임, X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콘텐츠 전 분야를 망라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콘텐츠 기업 및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행사는 투자유치 밋업, 국제 학술회의, 청소년 AI 콘텐츠 경진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시에는 CJ ENM, SK브로드밴드, SAMG엔터테인먼트(‘캐치! 티니핑’ 제작사), 중국 CCTV 애니메이션, 인도 버추얼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지역기업 50여 곳을 포함해 총 33개국 400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200명이 광주를 찾아 카카오, KBS미디어, SBS미디어넷, 브라질 글로보, 멕시코 이마헨 텔레비시온 등 글로벌 기업과 1대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를 성대히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사진은 강기정 시장이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에이스 페어 투자유치 교류행사(밋업)’에는 국내 12개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확대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주년 주제관, XR 체험관,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웹툰·일러스트 강연, 유튜버 세미나, 코스프레 경연대회, 굿즈 마켓 등이 운영되며, ‘비어페스트 광주’와 ‘광주 블레저 투어’ 등 축제형 행사도 함께 열린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에이스 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광주의 독창적인 문화 기반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광주가 K-콘텐츠 세계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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