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소속 e스포츠협회 선수단 ‘G-FORCE’팀이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광양시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사진으 ‘G-FORCE’팀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e스포츠협회 선수단 ‘G-FORCE’팀이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양시의 위상을 높였다.

2025 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35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광양시는 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으며, 이 가운데 김성훈 선수가 FIFA(FC온라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양은호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3위에 올라 광양 e스포츠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광양시장애인e스포츠협회 배의순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광양시민들에게도 큰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고 전했다.

특히 ‘G-FORCE’팀은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대학과 체육회의 협력 속에 성장한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성과를 입증하며, 광양시의 장애인 체육과 e스포츠 발전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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