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수)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인증서 전수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현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27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인증서 전수식에서 인증서를 받으며, 건강한 조직문화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모범적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소진공은 1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열린 소통 간담회,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근로환경 개선,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노동조합 위원장의 현장 간담회 운영 등 전사적 소통 노력을 기울여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사내 자격증반과 AI 캠퍼스를 운영해 개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옥 이전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직원 중심의 근로환경 혁신에 힘썼다.
복리후생 측면에서는 건강검진 항목 확대, 단체보험, 동호회 지원, 휴양시설 제공 등 근로자 친화적 제도를 적극 도입했으며, 육아자 비율이 높은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노사합동 일·가정 협의체를 발족해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신기 휴게실 설치, 난임 치료 휴가 확대, 주 4일 근무제, 집약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 모두의 신뢰와 협력이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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