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7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BGF리테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가운데)과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오른쪽), 조영규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협회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의 시그니처 메뉴 7종이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협회장 조영규)와 함께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품화되는 메뉴는 지난 7월 열린 2025년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들로, 죽전휴게소 ‘한돈뼈해장국’(대상) 칠곡휴게소 ‘왜관 수제소시지 부대찌개’(최우수상) 함평나비휴게소 ‘무안양파 낙돼불패’(우수상) 등 총 7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오는 9월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무안 양파, 홍천 옥수수, 한돈, 한우 등 국내산 농축산물이 활용돼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고객사업본부장은 “국내 편의점 점포 수 1위인 CU와 손잡고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던 메뉴를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간편식 사업을 통해 휴게소의 맛과 즐거움을 확산하는 동시에,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BGF리테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이상재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휴게소 메뉴 간편식 시범사업을 운영해 약 31만 개를 판매했으며, 수익금 2,000만 원을 고속도로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한국도로공사 #CU편의점 #휴게소음식FESTA #간편식 #HMR #지역상생 #국내산농축산물 #한돈뼈해장국 #부대찌개 #무안양파낙돼불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