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8월 27일 인천군항 일대에서 2025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인천기지 합동방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기지 내 무단 침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지원전력 간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사진은 인방사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부대 내 무단 침투자를 제압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정영순)는 8월 27일 인천군항 일대에서 『2025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인천기지 합동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지 내 무단침입 등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병력과 군사경찰대, 화생방지원대, 의무대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육군 제17사단 맹호대대와 인천 중부소방서도 함께해 합동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무단침입 식별, 침투자 제압 및 급조폭발물 대응, 화재진압 및 침투자 검거 등 3개 국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주하는 침투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현장 전력과 지휘통제실,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조를 통해 침투자를 빠르게 제압·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훈련을 지휘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동원 기지방호대대장(중령)은 “완벽한 기지 방호를 위해서는 복합적인 위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임무 수행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철통같은 방호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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