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일원에서 전체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제12대 후반기 의정 구호인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전라남도의회’ 실현을 위해 의원 간 연대와 의정 역량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일원에서 전체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제12대 후반기 의정 구호인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전라남도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의원 간 연대를 다지고, 의정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날에는 김거성 前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청렴 교육과 나주몽 전남대학교 교수의 순환경제 특강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 국내 유일의 국회도서관 분원인 국회부산도서관, 그리고 현대미술의 전당인 부산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정책적 시야를 넓혔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국회부산도서관에 전남 22개 시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군별 책자 120여 권을 기증해 영·호남 간 상생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역소멸 위기와 민생경제 침체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조직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도민의 신뢰에 걸맞은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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