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다짐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진도군 김희수 군수, 전남도4-H연합회 허승원 회장을 비롯한 청년4-H회원, 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봉화식에서는 청년회원들의 꿈과 희망을 기원하고, 농업의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또한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의 이념과 가치를 되새기며,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전남 농업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7천500여 명의 청년 4-H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농촌을 지키는 동시에 스마트농업, 생산비 절감,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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