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6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2025년 곡성군 시군구연고육성 협업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세미나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5년 곡성군 시군구연고육성 협업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26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수혜기업 임직원, 관계기관, 전문가 멘토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제고와 판로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해외 수출 실무 강의, 소비시장 트렌드 분석, 전문가 현장 멘토링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강의 세션인 ‘해외 수출 A to Z’에서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고려해야 할 전략과 실무 유의사항이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외 소비시장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급변하는 소비 패턴과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됐다.
이후 이어진 전문가 1대1 현장 멘토링에서는 브랜드 전략·마케팅, 해외진출·수출, 유통·판매, 사업계획서 작성, 제품개발·인증 등 5개 분야에서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구연고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중점 사업이다. 곡성군은 올해 총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55건의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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