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시가 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대학생 연합 페스티벌 ‘2025. 수페리얼(수원 페스티벌 rea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페리얼’은 ‘수(원) 페(스티벌) real(레알 재밌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수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대학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원시와 제3기 수원시 대학생 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명칭 역시 협의회원들이 제안해 선정했다. ‘수페리얼’은 ‘수(원) 페(스티벌) real(레알 재밌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된다. ▲청년예술팀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3개 대학 연합 응원단 무대, ▲캠퍼스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 대학생들의 열정과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또한 ▲대학 홍보·체험 부스 ▲소개팅 부스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부스 ▲정책 홍보 부스 등도 운영된다. 청년과 시민이 참여해 유용한 정책과 서비스를 안내받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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