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 결과,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약 80억 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경기도 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할인 특급 세일 홍보물(경기도 제공)
이번 사업은 ▲시장 진출 지원 ▲상품 판로 지원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온라인 판로 지원 부문에서는 ▲통합 기획전(기획전, 상시 판매관, 단독딜 등) ▲상품광고 지원(기업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할인쿠폰 및 광고비 지원) 등이 마련돼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도내 기업들은 11번가, 롯데온, SK스토아, 삼성웰스토리 등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입점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소비자 반응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추가 모집을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약 100개 기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 맞춰 도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효율적 광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더 큰 성과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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