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위원장 염봉섭)가 25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성철)와 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농업예산 증액과 농정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 농업인단체와 함께 농업예산 개선방안 모색


이번 간담회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예산 확보와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간담회에서 ▲농업예산 확대 및 지원사업 현실화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기후변화 대응 정책 강화 등 현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농업 예산의 체계적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제농정위원회는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농업인의 목소리를 예산과 정책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봉섭 위원장은 “농업인단체협의회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남원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