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오는 8월 28일 열리는 ‘광복 80주년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 범국민 전진대회’를 앞두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인정신 계승의 뜻을 모으고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광복 80주년 기념 만인정신 계승 결의안」 대표 발의,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오는 8월 28일 열리는 ‘광복 80주년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 범국민 전진대회’를 앞두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인정신 계승의 뜻을 모으고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결의는 기념을 넘어 올바른 역사 교육과 국민적 통합을 이루기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복 80주년 기념 만인정신 계승 결의안」은 의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채택됐다. 결의안에는 ▲반민족 행위를 일삼는 뉴라이트 해체 ▲식민사관 잔재 청산 ▲공교육 내 국정교과서 수호 ▲일제 잔재 청산 주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손중열 의원은 “정유년 남원성 항쟁과 만인의총, 선원사 태극기는 남원이 지켜온 불굴의 항쟁정신을 상징한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전하기 위한 남원시민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역사 왜곡과 일제 잔재 청산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분명히 하며, 정부와 사회 각계,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해당 결의안은 오는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