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하반기 헌혈이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청, 함평군보건소, 함평 축협 등 3곳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헌혈에는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 봉사단체,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사의창 = 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하반기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청, 함평군보건소, 함평축협 등 3곳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봉사단체,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사전 적합성 검사를 거쳐 헌혈에 참여했으며, 확보된 혈액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대한적십자사가 발급하는 헌혈증서가 제공돼, 향후 본인이나 가족이 수혈이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함평군은 매 분기 정기 헌혈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128명이 헌혈에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80명)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군은 오는 12월 초 올해 마지막 헌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함평군 이상익 군수는 “군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점차 뿌리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함평군 #헌혈캠페인 #생명나눔 #대한적십자사 #군민참여 #헌혈증서 #지역사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