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정책공모전 최우수작으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판 제작’, ‘도로반사경 시인성 향상 방안’ 등 생활밀착형 우수 정책 13건을 선정, 지난 22일 시상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발굴한 생활밀착형 정책 13건을 선정하며 자치치안의 성과를 드러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정책공모전’ 시상식에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판 제작과 도로반사경 시인성 향상 방안을 각각 최우수 정책으로 발표했다.
2021년 출범 이후 매년 열려온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지난 4월부터 8주간 진행된 접수에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다중운집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총 125건의 제안이 제출됐다.
심사 결과 선정된 13건은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내용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적 방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관계 부서와 협의해 보완 과정을 거친 후 정책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가능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가 담긴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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