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22_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목),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 3층에서 ‘K-브랜드 글로벌특화 소공인 코워킹 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천광역시와 KB국민은행과 함께 화장품·뷰티 기기 제조 소공인을 위한 협업 지원 공간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 3층에서 ‘K-브랜드 글로벌특화 소공인 코워킹스페이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지난 4월 체결한 ‘인천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공단·인천시·KB국민은행 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개소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대표(부행장)를 비롯해 소공인 협·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작업공간, 콘텐츠,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공간으로, 인천 지역 화장품·뷰티 기기 소공인의 창업과 협업, 기업가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입주 소공인과 예비 창업자는 공유사무실, 소통 라운지, 세미나실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화·투자유치·수출지원 등 전문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또한 인천 소재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기획, 판로 연계, 제품 개발 지원, 해외 수출 전략 전수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인천은 성장세가 빠르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활성화된 지역”이라며 “이번 코워킹스페이스를 기점으로 소공인이 만든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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