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22일 광산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광산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최근 대유위니아 계열사 경영 악화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악재가 겹치며 고용 불안과 경제 침체 우려가 확산됐다. 이에 정부는 고용 사정이 악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첫 사례로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는 향후 6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정부의 특별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지정을 위해 노력해 온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회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광주시, 기업, 노동계가 긴밀히 협력해 대책이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 회생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민의 일자리와 생계를 지키기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성명서] 전문이다.

광산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환영한다!

최근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계열사의 경영 악화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라는 이중 악재로 인해 지역 고용환경이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 수천 명의 금호타이어 근로자와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고용 불안에 노출되었으며, 지역 경제 전반의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는 향후 6개월간 특별 지원을 받게 된다.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이 조속히 집행되어 산업 기반과 일자리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고용위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정부의 첫 사례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광산구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대책이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광주시, 기업, 노동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바이다.

하나. 광산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환영하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한다!

하나. 제도가 형식에 머물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철저한 집행을 통해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 회생을 지원하라!

하나. 광산구민의 일자리와 생계를 지키기 위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라!

2025. 8. 22.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원 일동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광역시_광산구의회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지역경제회복 #고용안정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