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과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노안면 어울림센터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지자체 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축제 교류,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주민자치 교류 확대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나주시 노안면과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이 자매결연 지자체 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발전과 교류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노안면 어울림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남동 이수일 동장, 이형철 주민자치회장 등 6명과 노안면 문혜인 면장, 양찬규 주민자치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축제 교류,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주민자치 교류 확대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산강축제와 충장축제 상호 참여 일정을 조율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고향사랑 교차 기부식은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노안면 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주민 간 유대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야유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교류 방안도 논의됐다.

나주시 노안면 문혜인 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이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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