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오는 8월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메이저 대회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6차 결선을 개최한다.(사진_골프존)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스크린골프 메이저전이 토요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막을 올린다.
골프존은 오는 23일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6차’ 결선을 진행하며, 총상금 1억5천만 원 규모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를 치른다. 결선 티오프는 13시25분으로 공지됐다.
이번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코스는 전략 설계로 유명한 ‘콜로라도 골프 클럽’이 배정됐고, 1라운드 88명이 출발해 컷오프 후 60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메이저 위상에 걸맞게 특전도 강화됐다. KPGA 투어프로 중 1·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다음 달 18~21일 열리는 ‘KPGA 골프존 오픈’ 결선 직행권이 주어진다. 대회 우승자는 올해를 포함해 3시즌 동안 GTOUR 시드권을 확보한다.
상금 분배와 포인트도 두텁다. 우승 상금은 3천만 원이며 대상·신인상 포인트 3천점이 부여된다. 시즌 출범 14년 차를 맞은 GTOUR는 남녀 정규 3·6차를 메이저로 격상하며 상금과 포인트 체계를 확대해 경쟁을 끌어올렸다.
필드 구도는 ‘타이틀 경쟁’으로 요약된다. 시즌 첫 메이저를 제패한 윤서준, 통산 16승의 스크린 황제 김홍택, 다승 베테랑 김민수·최민욱이 각축을 예고했고, 이용희·공태현과 루키 김준형·이정웅 등 신구 조합의 대결 구도도 흥미를 더한다. 갤러리 현장 참여는 무료로 개방된다.
중계 편성은 종일 이어진다. 오전 9시 1라운드는 스크린골프존·네이버·다음 스포츠·골프존 유튜브에서 생중계되고, 최종 라운드는 13시30분부터 JTBC골프가 동시 생중계한다. SPOTV 아시아 채널로 글로벌 녹화 중계도 진행해 K-스크린골프의 도달 범위를 넓힌다.
KPGA ‘골프존 오픈’은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린다. 이번 GTOUR 메이저의 ‘직행 티켓’은 스크린과 필드의 접점을 넓히는 가교가 될 전망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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