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 팔마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동부권 장애인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 팔마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동부권장애인수영대회 경기 모습


[시사의창 = 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연이어 개최한 장애인체육 대회가 도전과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먼저 지난 17일 팔마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동부권 장애인수영대회’에는 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등 5개 시‧군에서 선수와 운영진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과 연령대별로 자유형·배영·접영·혼영 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빛났다. 경기 결과 남자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 등 다수 종목에서 순천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노관규 시장은 “수영은 재활에 최적화된 운동”이라며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6~17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는 ‘제9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및 한마음 종합 포메이션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6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및 한마음 종합 포메이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휠체어·시각·청각·지적 등 장애 유형별, 그리고 학생부·대학부·중년부·시니어부 등 연령대별로 진행된 경기는 열띤 박수 속에 치러졌다. 특히 K-POP 커버댄스 포메이션 부문은 젊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천시가 포메이션 대학부·중년부·청각·지적 라틴 단종목 등에서, 광양시가 시니어부·K-POP 커버댄스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와 여수시, 전주시 선수단도 각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노관규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댄스스포츠는 도전이자 예술이며, 서로의 벽을 허물고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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