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장성대 기자]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기획공연 연극 ‘스프레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극단 ‘초인’이 선보인다. 극단 ‘초인’은 2003년 창단 이후 독창적인 연극적 움직임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스프레이’는 현대 도시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어두움 속에 유혹과 풍자를 담았다. 특히 일반 연극과 달리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활용해 무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연극 경험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고, 연출가 박정은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안 아츠 어워드 작품상과 연출상을 모두 거머쥐며 국제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관람은 전석 2만 원,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 연령은 15세 이상이다. 목포·무안·신안 주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전시 할인쿠폰사업을 통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티켓은 오는 8월 18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며,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공연팀(061-270-8488)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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