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믿음기자]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세계적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평화전시회’에 특별초대작가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일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위치한 아크갤러리에서 개막해 19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광주아름다운교회 킹덤홀에서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전시에는 양경모(아트엘 회장), 김영태, 윤은애, 정공주, 진스하 작가 등 지역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평화와 광복의 의미를 담아냈다.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세계적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평화전시회’에 특별초대작가로 참여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문 화백은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삶과 역사를 녹여낸 작품으로, ‘고향을 잃고도 잊지 않은 기억’과 ‘평화를 향한 염원’을 화면 가득 펼쳐 보였다.
이날 개막식은 양경모 작가의 사회로 쇼파르 연주(더1904 홍인화 공동대표), 에클레시아 워십 선교단의 워십 공연, NK비전센터 박우철 대표의 말씀 나눔, The 1904 정일선 공동대표의 축하 인사, 초대작가 인사(문빅토르 화백), 참여 작가 소개와 작품 설명, 기념촬영, 저녁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문 화백은 인사말에서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 앞에서, 제 그림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의 아픈 역사와 평화를 향한 기도를 담은 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NK비전센터가 주최하고 아트웰이 주관했으며, The 1904, 에클레시아워십선교단, 아크갤러리가 후원했다.
양경모 아트웰 회장은 “예술은 시대를 기록하고, 평화를 향한 길을 비추는 등불”이라며 “이번 전시가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평화를 향한 연대와 소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믿음기자 sctm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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