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정창교 기자]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일(토)부터 10일(일) 오전 8시까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올빼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대표 청소년 24명이 참여해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치기구별 활동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각 기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청소년 주도의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강원적십자사와 연계한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상반기 활동 평가 및 하반기 발전 방향 토의, 조별 자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활동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령 강릉시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올빼미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eongchanggio@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강릉시 #청소년 #자치기구 #올빼미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