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수광장에서 「2025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시사의 창=정창교 기자] 강릉시는 오는 16일(토) 저녁 7시 30분, 경포호수광장에서 「2025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치열한 본선을 뚫고 올라온 최종 8팀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전국적인 관심 속에 강원은 물론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지에서 총 613팀(1,802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행된 본선에는 총 150팀이 출전, 77:1의 경쟁률을 뚫은 8팀이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 기간 내내 참가팀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수준 높은 연주, 노래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매주 공연장을 찾는 ‘버스킹 마니아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공연장은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고 노래하는 열정적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결승 무대에서는 경쟁뿐 아니라 감동과 환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가수 김조한, 지선(러브홀릭), 2024년 우승팀 그림하일드의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심사는 특별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 투표를 병행해 공정성을 확보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강릉시 주최 각종 축제·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빵, 커피 등 먹거리 부스와 테이블 존이 운영되어 경포호수의 노을을 감상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바람부리 사워비어 시음회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8팀의 뛰어난 공연이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창교 기자 jeongchangg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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