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지 대상 항목을 기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시민 중심 행정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있다.(수원시 제공)
◇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완료… 18종 고지 항목 자동 연계
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스템은 개별 부서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되어 있으며,
▲주정차 및 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 통지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 등 총 18종의 고지 항목을 자동 연계·관리할 수 있다.
◇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고지… 미열람자엔 자동 등기우편 전환
모바일 전자고지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발송하며, 주민등록번호 연계로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수신이 가능하다.
특히 열람하지 않은 대상자나 법인은 자동으로 등기우편 발송 대상자로 분류, 우정사업본부 시스템과 연계한 종이 고지서 발송 원스톱 처리가 이뤄진다.
전국 최초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참여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시행하며, 이는 통장 및 공무원의 방문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시민 선호를 반영한 비대면 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 납세율 상승·행정 비용 절감 효과 뚜렷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 이후 수원시는 2025년 1월 면허세 징수율 전년 대비 3%P, 6월 자동차세 6.3%P, 7월 재산세 2.3%P 증가하는 납기 내 징수율 상승 효과를 거뒀다.
또한 연간 4억 6,000만 원에 달하는 등기우편 발송 비용 절감도 예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확대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행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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