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지수 2.1%상승


[시사의창=김세전 기자]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6월 2.2%에서 상승률이 소폭 낮아지며 둔화 기조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4개월 만에 가장 빠른 월간 상승을 기록했다. 공식 통계는 8월 5일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보도자료로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시장 예상치(연율 2.13% 내외, 월간 0.22% 내외)에 대체로 부합한다. 물가 흐름만 놓고 보면 디스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하반기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 서비스 물가의 경직성은 상방 리스크로 남는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물가·성장·금융안정 간 균형을 모색하는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세부 품목별 기여도와 항목별 변동은 8월 5일 통계청 보도자료에서 확인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에너지·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물가 흐름 △공공요금 조정 여부 △수입물가 경로다. 연말까지 2%대 저물가 복귀가 예상되지만, 외생 변수에 따른 일시적 상방 압력은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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