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해군이 SK오션플랜트의 첨단 조선 기술력과 방산 협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경남 고성군 소재 SK오션플랜트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태국 해군 참모총장 등 고위급 대표단이 대한민국 해군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SK오션플랜트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태국 해군이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논의를 위해 대한민국 거제시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 조선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일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건조 계획과 관련한 기술 검토 및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태국 해군의 차기 군함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SK오션플랜트가 주요 협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방문단은 태국 해군 기술참모부 부사령관(MGEN BANGON SANGSUWAN)을 비롯한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방산 전문기업 LIG넥스원, 해양방위 전문 컨설팅사 KTEK, 대우조선해양 출신 전문가 등이 함께 자리했다.
방문단은 SK오션플랜트의 조선소 생산 시설과 건조 시스템, 기술 역량 등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선박의 건조 사례와 기술 수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해군 함정 건조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깊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해군은 자국 해군력 현대화와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해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SK오션플랜트는 그동안 다양한 군함 및 특수선 건조 경험을 기반으로 태국 측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국 간 방산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태국 해군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해군과의 향후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력과 방산 수출 역량이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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