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 쌀 대표 브랜드인 ‘나누우리’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30일 순천시와 순천농협 관계자들이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 참석해 순천 나누우리쌀 ‘장려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의창 = 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대표 쌀 브랜드 ‘나누우리’가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고품질 브랜드 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으며, 전남도지사와 시·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브랜드 쌀 시상과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200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품종 순도, 잔류농약, 중금속, 식미검사, 현장평가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 심사한다.
‘나누우리’는 순천시와 순천농협이 협력해 생산부터 저장,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재배된다.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나누며 하나가 된다’는 철학을 담고 있어 브랜드 정체성 또한 명확하다.
특히 ‘나누우리’는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수출에 이어 올해는 2년 연속 필리핀 수출에 성공했으며, 총 40톤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한인마트 3개 지점에 납품되고 있다. 이는 순천쌀의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순천시는 순천 쌀 대표 브랜드인 ‘나누우리’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누우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장려상 수상까지 더해지며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순천시와 농협, 그리고 농업인의 협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나누우리’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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