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김세전 기자] 미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가 7월 29~30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자고 공개 발언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표면보다 약하고, 관세 영향도 제한적”이라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월러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가 물가에 미칠 잠재적 상방 압력을 0.75~1% 수준으로 추정하며 “지속적 인플레이션을 만들 요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늦기 전에 한 번 낮춰두고, 데이터가 개선되면 멈추면 된다는 논리다.
연준은 7월 29~30일 이틀간 회의를 열고 결정문과 기자회견을 발표한다. 이번 회의는 연내 금리 경로를 가늠할 분수령으로 꼽힌다.
다른 위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재확산을 우려하며 신중론을 유지한다. WSJ와 인베스토피디아는 “월러가 현재로선 소수 의견”이라면서도 “9월 이후 동조 세력이 늘 수 있다”는 시각을 전했다.
국내 금융시장 역시 연준 결정 직후 금리·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은의 ‘가까운 시기 인하’ 시사와 맞물려 정책 시차 관리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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